3월 28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3/28 18:02

▶ 태국서 한국우수상품전 개최, 1개국 225개사 바이어 참여

코트라, 방콕서 28∼29일 개최…"수출 확대 박차"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터에서 개막한 '2023 한국우수상품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한국 기업 상품만 모아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28일부터 이틀간 '2023 방콕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

  한국우수상품전은 코트라가 수출 전략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는 행사다.

  주력 수출 시장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물론 서남아까지로 수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인도차이나반도 중심국인 태국이 개최지로 결정됐다. 올해는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태 상호방문의 해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118개사가 참여하며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7개국, 인도 등 서남아 지역 4개국 등 11개국 약 225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됐다.

  소비재관, 글로벌파트너링(GP) 아시아관 등이 운영되고, 쇼케이스와 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우수상품전과 연계해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과 한국 문화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방콕에서 동남아대양주 전 무역관이 참여한 수출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아세안은 우리 3대 수출 주력 시장이며, 특히 태국은 경제 전망도 긍정적"이라며 "기업들이 수출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터에서 개막한 '2023 한국우수상품전'


▶ 국립개발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 NIDA), 방콕 시민들의 총선 지지 정당 여론조사 결과 발표

(사진출처 : NIDA Poll)

국립개발청(National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 NIDA) 여론조사 "Nida Poll"은 방콕의 투표권 교육정도, 직업 및 소득 수준 등 모든 레벨과 50개 구의 총 2,500개의 샘플 선정해 방콕 시민들에게 실시한‘이번 총선에서 어느 당을 선택합니까?’라는 설문 조사는 "Nida Poll"의 마스터 샘플 데이터베이스 목록에서 확률 샘플링, 단순 무작위 샘플링, 전화 인터뷰를 통한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한다. 신뢰 값은 97.0%로 설정되었다.

-총리로 지지하는 정치인 순위는 아래와 같다.

1위, 25.08%, Mr. Phitha Limcharoenrat (진보당)

2위, 24.20%, Pae Thongtarn(Aung Ing) Shinawatra(프어타이당)

3위는 18.24% 쁘라윳 현 총리(루암 타이쌍찻당)

4위, 5.96%, Khunying Sudarat Keyuraphan(Thai Sang Thai Party)

5위, 5.68%로 세리피쑷 테메야베스(태국세리루암당) 의원

6위(5.20%)는 아직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

7위, 4.84%, Mr. Korn Chatikavanich (Chat Phatthana Kla Party)

8위 2.40% 스레타 타위신(Pheua Thai Party)

9위, 2.00%, Chonnan Srikaew 박사(Phuea Thai Party)

10위, 1.64%, Mr. Anutin Charnvirakul(Bhumjaithai Party)

-방콕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당은 다음과 같다.

1위, 34.92% 프어타이당

2위, 27.72% 진보당

3위, 14.32%로 루암타이쌍찻당

4위, 6.76% 민주당

5위, 3.32% 찻파타나끌라당


▶ 세계적 미디어 타임지(TIME), 이싼-푸켓을 '세계 최고의 장소 2023(The World’s Greatest Places of 2023)' 중 하나로 선정

(사진출처 : Khomchadleuk)

  타임지(TIME)는 동북부 이싼과 남부 푸켓을 '세계 최고의 장소 50' 중 하나로 선정했다.

  '타임 매거진' (TIME Magazine)은  관광 산업 네트워크에서 장소를 선정하는 2023년 세계 최고의 장소에 순위를 매겼다. 다양한 국가의 언론인과 서포터즈 설문 결과 태국에서 순위에 오른 지역은 동북부 이싼과 남부 푸켓 등 2곳이었다.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동북부 지역(이싼)은 태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태국의 동북부 쪽에 위치하고 있다. "쏨땀"과 "랍"과 같은 고전적인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허브로 채워진 시큼하고 매콤하며 향긋한 요리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또한, "프라삿 카오 파놈 룽"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도 많다.

2. 푸껫섬,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태국의 유명 섬이다. 가족 모두에게 적합한 세계적 수준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푸켓은 또한 독특한 문화, 음식,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숙박 시설로 가득하다. 섬 전체에서 볼 수 있는 전통 축제와 벼룩시장을 제공하는 등 구시가지 명소도 있다.


▶ 암 추띠마 가수, 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과, 관람하러 들어간 태국 불법노동자들 체포되어 태국으로 추방

(사진출처 : Thairath)

  암 추띠마 가수의 인천 콘서트가 많은 논란이 되고 있음. 이 콘서트는 꼬마유령(불법노동자)을 포함한 많은 태국인들이 참석해서 관람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 경찰이 불법노동자 검문을 실시했고 첫 번째 가게에서 149명, 두 번째 가게에서 9명, 도합 158명을 검거했다. 검거된 태국인 노동자들은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한국에서의 법적절차 및 추방을 위해 이송됐다.

  암 추띠마 가수는 틱톡에 슬픈 표정을 한 영상과 함께 “한국에 있는 모든 태국인들을 응원합니다. 힘들면 쉬어가세요. 고향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이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게시했다. 암 추띠마 가수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불법노동자로 간 사람들이 잘못한 것이고, 본인들이 한 행동에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며 암 추띠마 가수에게 격려를 보냈다. 

(อาม ชุติมา ขอโทษจัดคอนเสิร์ตที่เกาหลี ผีน้อยเข้าผับถูกจับส่งตัวกลับไทย/Thairath Online, 3.2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entertain/celeb/266508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Kasikorn Research Center, 금융통화위원회(MPC)가 내일(3월 29일)에 열리는 회의에서 금리를 0.25% 인상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Kasikorn Research Center)

  태국 인플레이션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후 태국 경제를 포함하여 금융통화위원회(MPC) 목표에 근접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여전하다.

  까씨껀 리서치 센터는 3월 2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MPC) 회의에서 MPC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더 인상해 1.7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MPC 회의에서 지금까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인상이 이번 상승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태국의 인플레이션은 13개월 최저치인 3.8%(전년대비) 떨어졌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MPC의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이것이 MPC의 금리 인상을 뒷받침하는 요소이다. 하지만 앞으로 정책금리 인하가 필요하다. 한편, 태국 경제는 작년부터 연준, ECB 등 주요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영향과 서구 은행들의 경기 침체 문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가 더욱 커졌다. MPC는 경제적 위험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하며 단기적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전 세계 많은 중앙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추세이다. 특히 연준은 이미 정점에 접근하고 있다. 그 결과 여러 중앙은행의 긴축 통화정책 경향으로 인한 압력이 가중되었다. 지난 3월 21~22일 열린 FOMC 회의에서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며 상승 사이클의 끝을 알렸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따른 압박은 완화되나, 여러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 

 

▶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 2023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5위에 '방콕' 선정

(사진출처 : MGR Online)

  에어비앤비는 COVID-19가 완화되면서 여행업 회복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인바운드 관광 덕분에 2022년에 태국의 에어비앤비에서 예약된 숙박이 2020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콕은 전 세계 에어비앤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5위에 랭크되었다.

  에어비앤비의 동남아시아, 인도, 홍콩, 대만 총지배인 Amanpreet Bajaj씨는 "송크란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에어비앤비는 에어비앤비를 통한 태국 인바운드 여행에서 상당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문화 유산, 맛있는 현지 음식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와 따뜻한 환대가 관광업 회복을 위한 중요한 힘이다. 이는 포괄적인 관광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일치한다. 에어비앤비(Airbnb)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은 작년 3분기 에어비앤비 여행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1위였으며, 2023년에는 에어비앤비 세계 여행지 순위에서 5위에 선정됐다

  방콕은 2022년 에어비앤비에서 태국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여행지였으며, 푸켓, 파타야, 치앙마이, 꺼사무이가 그 뒤를 이었다. 

 

▶ 대마 상점에서 폭행하고 금전을 갈취한 한국, 영국 폭력배 검거

(사진출처 : Thairath TV 32)

  (아나운서) 한국인, 영국인이 대마 상점에 들어가서 동업자를 폭행하고 현금과 금고에 있던 돈 약 20만 바트(약 760만원)를 갈취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폭행하는 사람은 한국인 이 씨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폭행을 당하는 동업자도 한국인 김 씨입니다.  

  이 씨와 영국인은 현금 5천 바트(약 19만원)가 들어있는 지갑과 17만 바트(약 646만원)가 들어있는 금고를 가지고 도망갔습니다. 흉기 같은 것도 들고 간 것처럼 보입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 25일에 일어났습니다. 파타야에 위치한 THC 대마 상점 동업자인 김 씨와 사장 빠린야 씨는 이들을 파타야 경찰에 신고하고 체포를 요청했습니다. 

  결국 경찰은 영국인 마커스 씨(47세), 그리고 영상에서 본 한국인 이 씨(52세)를 체포하고 추가로 아일랜드인 마크 씨(53세)를 검거해 본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รวบแก๊งอังกฤษ-เกาหลี บุกทำร้าย-ชิงทรัพย์ร้านกัญชา/Thairath TV, 3.2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4월 태국 전역 일기 예보, 최고기온 41~43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tmd.go.th)

  기상청은 태국에서 가장 큰 축제인 쏭끄란이 열리는 4월은 태국 전역에서 매우 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북부 및 동북부 지역에서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최고기온은 섭씨 41~43도까지도 올라가고,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내리는 날도 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면 열을 어느 정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변에서는 파도의 높이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방콕과 주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섭씨 38~39도까지 오르며 가끔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날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왕궁 경찰 순찰대, 왓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 벽에 스프레이로 왕실 모독죄 폐지 그림을 그리던 독립 예술가 체포

(사진출처 : MGR Online)

  3월 28일 오후 5시 30분, 나팟퐁 대령은 코트 수리야마니 왕궁 경찰서 순찰대가  왓프라깨우 벽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왕실 모독죄 폐지 그림을 그리던 쑤타위씨(24세의 컨깬 출신 청년)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체포는 왕궁 경찰서의 순찰대원들이 왓프라깨우 주변의 울타리를 순찰하던 중, 검은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하여 사원 벽에 왕실 모독죄 폐지를 그리고 있던 피고인을 발견하고 그를 구금했다.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왕궁 경찰서의 수사관에게 인계했다. 경찰 조사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독립예술가라고 불리는 해방 예술단 소속이라고 자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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